맛있는음식만들기

맏며느리들만을 위한 배추김치 담그기 Missons. - 달프미

DalPMe 2012. 8. 14. 00:32

 

안녕하세요 달프미 입니다.

 

혹시 그거 아세요?

 

계절마다 담그는 김치가 따로 있다는 거 말이에요

 

계 절

김치의 종류

봄(3∼5월)

돌나물김치, 햇배추김치, 파(봄)김치, 시금치김치,

봄갓김치, 얼갈이김치, 미나리김치 등

여름(6∼8월)

열무김치, 열무물김치, 부추김치, 오이소박이,

양배추김치, 가지김치, 박김치, 오이지 등

가을(9∼11월)

고들빼기김치, 가지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고춧잎김치, 가을갓김치,

콩잎김치, 깻잎김치, 통배추김치, 동아김치, 풋고추김치 등

겨울(12∼2월)

섞박지, 통배추김치, 보쌈김치, 깍두기,

통무김치, 백김치, 동치미, 총각김치, 호박지 등

 

출처는 네이버 지식 IN !

 

지금은 8월~! 그리고 시간 참빠르게 흐르듯 이제곧 배추김치 같은 김치를 담그는 계절이 왔습니다. 두둥..

 

이제 울상이 되버리는 분들이 있겠으니 바로 맏며느리 분들!

제가 구원해드리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배추김치만 해드리겠습니다. 다른 김치는 나중에 따로 올려드릴께요~


 

배추김치담그는법 휴가전에 김치담기

주말 문득 진정한 주부가 되기위해서 배추김치담그는법을 열심히 실천한날 배추김치담그는법은 이미 저도 잘 알고 있는데요~

귀찮아서 아니, 엄마의 배추김치 맛이 나지 않아서 늘 미루던 차였어요. 하지만 이제는 엄마도 잘 안담그시니 배추김치담그는법

이제는 제가 스스로 저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서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게 해줘야겠답니다.

이제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니 미리 김치담아놔야 여름휴가때 잘 익은 김치 갖고 갈것같아서요~

배추김치담그는법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참 쉬운데 말이죠.

문제는 꼭 담고 나면 뭔가 빠진듯한^^

하지만 그래도 도전해봅니다.

익숙해져야 또 저만의 배추김치 노하우가 생길테니까요.

 

 

 

 

 

배추3포기에 3900원 하더군요.

집에서 좀 멀지만 그래도 시장을 찾았답니다.

싱싱한 배추를 사기 위해서 말이죠.

 

엄마가 담글때는 이것저것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전 가장 기본적인것들로만

재료를 준비해서 담가보기로 했어요.



배추김치 모두 완성한 후의 나머지 배추잎들이 떨어진것을 마지막 양념에 묻힐때

ㅋ 이 장면은 마치 진정한 주부가 된듯한 뿌듯함을 선물해주는군요.

배추김치담그는법 모른다고 늘 얻어먹기만 하면 안되겠어요.

얼른 나만의 노하우를 찾아야죠.

얼마전 먹게된 배추김치가 너무 맛있었던 지라 저도 욕심이 났어요.

그렇게 꼭 맛있는 김치에 도전해보리라 하고 말이죠^^




배추김치담그는법 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부이 바로 배추절이기랍니다.

배추를 다듬고 포기를 4등분 해서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

참 이상하게 배추 절이는것이 가장 어렵거든요.

양념의 맛은 ㅎㅎ 나름 비슷하지만 꼭 완성한 후에 먹을때 좌우되는것이

바로 배추가 얼만큼 절여졌는가에서 차이가 났거든요.



이날 역시 뭐 그리 성공은 아닌듯 하지만^^

배추절일때 생각없이 오후에 절이기 시작하면 밤늦게되서야 거의 절여진답니다.

그냥 자면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도 배추가 완전 늘어질테고

밤에 담으려니 참....

배추담에는 절여놓을때 아예 밤에 절이기 시작해서 아침에 일어나서 담가야 겠답니다.

이방법을 가장 추천하고 싶오요.


이날역시 날이 더워져서 금새 절여지겠지 했으나,,,

우리집 맞바람이 왜 이렇게 많이 불던날이던지 쌀쌀함마져 느껴지니

오후6시가 넘어서 절이기 시작한 배추는

새벽 1시가 되어도 반도 안절여졌답니다.

그래서 또 여러번 소금을 넣고 기다렸지요.

배추김치담그는법 가장 중요한건 역시 배추 절이기랍니다.

다시금 깨달으면서 담에는 절대 밤에 절여놓으리라^^

하지만 요며칠은 정말 무더위가 찾아와서 금새 절여질거예요.




새벽 2시가 넘어서던날 겨우 절여졌어요.

더는 견디기도 힘들고, 애들 학교도 보내야 하니 이정도면 되었다 싶었거든요.

파(쪽파대신넣었네요) , 양파, 마늘, 생강, 무채썬것, 고춧가루, 새우젓, 까나리액젖, 소금

ㅋ 미나리도 갓도 모두 생략,,,,잊어버리고 안사왔오요



어느정도 절여진 배추들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커다란 통에 담았어요.

물기를 잘 빼야해요.

안그럼 배추김치 다 담고나면 물이 더 많이 생겨서 양념할때 맞았던 간이 싱거워지거든요.

전 늘 배추 절이는걸 덜 절이는 바람에 물이 더 많이 생기고 늘 싱거워졌었지만

그래도 짜게 먹는것보다 좋은것같아서 그렇게 먹곤 했답니다.


아싸~~~ 여기까지 엄마가 낸 배추김치담그는법 완전 똑같아

혼자서 쾌재를 불러댔죠~~~~

어릴적부터 엄마가 김치담글때 늘 곁에서 먹어봤던 맛이 있기때문에

대충 알거든요. 맛으로 말이죠.

ㅋ 그러나 다음날 김치를 하룻밤 상온에 두고 난후 먹어보면

꼭 덜 절여서 물이 더 생겨 싱거워지는....

이번엔 그렇지 않기를 바라면서 절이는것도 완벽은 아니지만 나름 잘 절인것같고,

양념들도 너무 맵지 않게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게 잘 되었고

한포기씩 배추사이사이 양념을 넣어가면서

버무린후에 김치통 한가득을 채웠답니다.

배추절이고, 씻을때 떨어진 겉의 배추잎들은 따로 나머지 양념과 함께 쓱쓱 버무리고,

배추김치담그는법 제대로 실천~~~


 

한통 가득 배추김치가 생겨서 왜 이렇게 뿌듯하던지요.

참 이상해요. 어느사이엔가 김치가 맛없거나 집에 김치가 없으면

밥상이 허전하고, 밥을 먹어도 먹은것 같지 않은걸 보니

저도 분명 한국인이 맞나 봅니다.



이렇게 배추김치 한통을 완성하고 잔시간은 ㅋ 새벽 4시

다음날 비몽사몽 좀 애는 먹었지만

그래도 왜 그렇게 뿌듯하던지요.

엄마가 알려주던 배추김치담그는법 제대로 귀담아 들었음 덜 헤맸을것을^^


오랜만에 배추김치담그는법 실천해보면서 주부의 하루를 마감했던날

이제 맛있게 익으면 아이들과 김치볶음밥도 해먹고,

여름휴가 가서도 김치찌개도 끓여서 먹어야겠답니다.

[출처] 배추김치담그는법 휴가전에 김치담기|작성자 혜은맘

 

김치담그기는 제가 넘볼수 없는 신의 경지라서 ㅠㅜ 혜은맘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맛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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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근데 아직도 엄두를 못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모두 쉿!..

 

불끄고 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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